광주 오비맥주, 빛고을장학금 1천500만원 기탁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26일 개최된 빛고을장학재단-오비맥주 장학금 기탁식에서 오비맥주 관계자와 빛고을장학재단 관계자가 관련 패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빛고을장학재단에 총 5억9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년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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