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전세계 40여개국 공개 확정…글로벌 흥행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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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가 전 세계 40여개국 공개를 확정하며, 글로벌 흥행에도 시동을 건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RE:VERSE)'가 웨이브아메리카스의 OTT 플랫폼 코코와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녀 리버스'는 아베마TV가 일본 독점으로 공개, 코코와를 통해서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북미와 중남미 등 미주 전역에서 공개 돼 전 세계 40여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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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녀 리버스'가 전 세계 40여개국 공개를 확정하며, 글로벌 흥행에도 시동을 건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RE:VERSE)'가 웨이브아메리카스의 OTT 플랫폼 코코와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녀 리버스'는 아베마TV가 일본 독점으로 공개, 코코와를 통해서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북미와 중남미 등 미주 전역에서 공개 돼 전 세계 40여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들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시청자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월 2일 밤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한국과 동시에 코코와를 통해 미주 전 지역에 선보인다. 일본 아베마에서는 1월 8일 첫 공개된다.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감추고 버추얼 세계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엔터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버추얼 장르에 K팝 서바이벌을 접목,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콘텐츠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 론칭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좋아하는 버추얼 소녀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VR 방청 참여 신청이 쇄도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특히 프로그램 론칭 전부터 공개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이미 팬덤을 확보했다.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테마곡 '약속해' 신규 음원,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각 소녀들의 캐릭터 소개 영상 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실제로 해외 팬들은 공개된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를 직접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커뮤니티에 확산할 정도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 측은 일본 아베마와 콘텐츠 전문기업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소녀 리버스'와 연계된 다양한 IP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재송 영상플랫폼IP사업본부장은 "K팝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인 '소녀 리버스'에 대한 해외 파트너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버추얼 걸그룹 데뷔를 위해 가상 세계에서 펼치는 서바이벌인만큼,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K팝의 인기를 '소녀 리버스'가 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제작한 콘텐츠들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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