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함께그린바자회'에 신발 약 8100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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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Green) 바자회'에 2억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ABC마트가 매년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함께그린바자회는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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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가 매년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함께그린바자회는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다. 밀알복지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ABC마트는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신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약 8100족, 총 2억원 상당으로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7개 매장으로 전달됐다. 기부 신발은 각 매장을 통해 내년 1월6일까지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ABC마트는 이번 나눔 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기부 신발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지참해 인근ABC마트를 방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올해도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과 함께 함께그린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윤희 기자 yhlim@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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