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특집] 건양대, 전국 최초 의료공과대학…'유일한 대학'

정민지 기자 2022. 12. 26. 16: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 139명 정시 모집
의료보건 전국수석 12회 배출
취업률 80% 돌파 등 취업명문
건양대학교 대전메디컬캠퍼스 전경. 사진=건양대학교 제공

1991년 설립한 건양대학교는 대학 설립 때부터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명곡 김희수 박사의 철학으로 모든 교육의 목표를 학생의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 동기유발학기 시행, 전국 최초 융합전문 단과대학 설립, 전국 최초 의료공과대학을 설립하며 '최고보다는 유일한 대학'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대학의 경쟁력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LINC)', '잘 가르치는 대학(ACE)',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 등 수많은 주요 국책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본상(Gold)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2018년에는 글로벌 기업 애플이 선정하는 Apple Distinguished School(ADS)에 PRIME창의융합대학이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또 건양대학교병원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메디컬캠퍼스에서는 병원과 연계한 실습활동 및 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특성화를 꾀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시작으로 2010년 의사, 2011년·2012년 안경사, 2013년 치과위생사, 2014년 작업치료사·임상병리사, 2016년 작업치료사·치과위생사, 2018년 응급구조사·작업치료사, 2022년 안경사 등 최근 14년간 의료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12회 전국수석을 배출하며 의료보건계열이 강한 대학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건양대는 1991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2016년 2년 연속 교육부 발표 취업률 80%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그에 앞서 2014년에는 말일 기준 74.5%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다'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건양대학교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전경. 사진=건양대학교 제공


◇다수 국비 유치 통한 교육혁신=건양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되며 다수의 국비 유치를 이뤄내기도 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105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 4월 LINC3.0 사업에 선정돼 매년 40억 원씩 6년간 총 240억 원의 국비유치를 이뤄냈다. 건양대는 LINC3.0사업을 통해 메디바이오, 디지털전환, 공공안전 등 3가지 특화분야를 설정해 각 분야에 필요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47억 원,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23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21억 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창의 인재 양성, 2023학년도 정시 139명 모집=건양대는 대전과 충남 논산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대전에 위치한 메디컬캠퍼스는 대학병원과 연계해 의료보건 특성화로 운영하며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의학과 외 15개 학과에서 111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 의학과 13명, 간호학과와 병원경영학과, 응급구조학과를 제외한 의과학(보건)계역 학과에서 45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간호학과 16명, 병원경영학과 5명, 응급구조학과 5명, 의료공과계열 학과에서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는 '가'군에 심리상담치료학과, 군사학과, 국방경찰행정학부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나'군에서 융합IT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 총 4명을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금융세무학부에서 총 6명을 모집한다.

선발 방법은 군사학과 및 의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단계별 고사 없이 수능 성적 100% 반영이다. 수능 반영지표는 백분위며 영어는 등급변환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신입생 장학금으로는 성적우수 장학금, 최초합격자장학금, 추가합격자장학금, 자매고교출신 장학금 등이 있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7시까지 진학사어플라이(온라인)에서 가능하다. 단 방문접수의 경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오후 6시 하루 동안 진행한다.

건양대학교 로고. 이미지=건양대학교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