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국가 예산, 역대 최대 1조500억 확보"

백도인 2022. 12. 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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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내년 국가 예산으로 1조549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의 9천840억원보다 709억원(7.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처음으로 국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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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김제시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 국가 예산으로 1조549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의 9천840억원보다 709억원(7.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처음으로 국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만금권 국립 해양생명과학관(3억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36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70억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19억원),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3억원)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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