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사 무단 진입한 민주노총 관계자 2명, 경찰에 체포

김민소 기자 2022. 12. 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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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사를 기습적으로 진입한 민주노총 관계자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민주당사에 무단 진입했다가 내려온 민주노총 관계자 두 명을 당사 1층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쯤 당사에 진입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면서 당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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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촉구하며 진입
26일 오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 중인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의 모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기습적으로 진입한 민주노총 관계자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민주당사에 무단 진입했다가 내려온 민주노총 관계자 두 명을 당사 1층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받는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쯤 당사에 진입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면서 당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와 오는 27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단독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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