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3조3230억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2023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3230억 원을 확보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는 2022년 3조 3024억 원 보다 2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주 발표될 2023년도 보통교부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통교부세 합산 시 4조 원대 기대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가속도 기대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농소~외동 국도 건설 등 포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2023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3230억 원을 확보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는 2022년 3조 3024억 원 보다 2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주 발표될 2023년도 보통교부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를 합산할 경우 울산시 최초로 국가예산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예산에는 울산시가 국회 증액을 추진한 21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반영되어 사업 수 기준 71.4%로 이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주요사업이 대상인 국회증액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이 필요해 지난 2020년 35%, 2021년 51%, 2022년 48% 수준에 머무른 바 있다.
국회 증액 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으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신규사업 6건과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 계속사업 9건이다.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분야에서는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19억 원) △3D프린팅 융복합기술센터 건립(64억 원)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30억 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12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도로 및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에 △농소~외동 국도 건설(200억 원) △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사업(91억 원) △연구개발(R&D)지구 간선도로 개설사업(43억 원) △공용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3억 원) 등의 예산이 확보되었다.
문화, 체육 및 관광 분야에는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12억 원) △울산 언양읍성 보수정비(9억 원) 등이 있다.
안전 및 환경 분야는 △신정3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6억 원)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5억 원) 등의 국비가 확보되었다.
보건 및 복지 분야는 △울산다운2 영구임대주택 건설(137억 원) △중구 공공실버주택 건립(18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0억 원) 등에서 예산이 반영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핵심 사업 국비확보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을 바탕으로 민선 8기 2년차인 2023년을 맞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