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베트남서 '씨콘 하노이 2022' 성료

코리아씨이오서밋이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개최된 '씨콘하노이 22' 개막식 후, 한국과 베트남의 주요 연사 및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파이낸셜뉴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지난 20~22일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 하노이(CICON Hanoi 2022)'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한국의 코리아씨이오서밋과 베트남 도시계획개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과 베트남의 건설부, 대한민국주재베트남대사관, 베트남과학기술연합회(VUSTA)가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아젠다는 △과학기술 패권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 △미래도시 디자인과 지혜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문화편)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융합편) △블록체인 : 웹3.0시대의 시작 △플라스틱과 인류문명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과 베트남 공동주최자인 전 응옥 찐 베트남도시계획개발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개최된 "씨콘하노이 2022"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컨퍼런스를 경청하고 있다./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박 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기념하는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하노이 2022'를 이곳 하노이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도시, 문화,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100년의 문을 여는 결실있는 행사였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 문화, 융합산업 분야의 발전 전망과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씨콘 하노이 연사 및 한국과 베트남의 주요 지도자,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