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 흐름 정리 리플릿 보급

김상진 2022. 12.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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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어제-오늘-내일을 비추다 리플릿을 개발해 관내 전체 초등·특수학교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은숙 광주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가 자율성과 주도성을 갖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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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어제-오늘-내일을 비추다 리플릿을 개발해 관내 전체 초등·특수학교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이 확대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에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교육과정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광주 관내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6회 이상의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흐름과 변화, 자율성 확대에 따른 우리가 준비할 내용 등을 연구·정리해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은 크게 교육과정의 어제–오늘–내일로 구성돼 있다. 꽤 오래 전 우리에게 주어진 교육과정 자율화 내용을 살펴보고, 현재 교육과정 자율성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나아가 교사의 주도성, 협력, 성찰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은숙 광주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가 자율성과 주도성을 갖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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