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이적, 지드래곤·대성 재계약 논의"… 빅뱅 앞날은?

김유림 기자 2022. 12.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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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새둥지를 틀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그가 20여 년을 함께해온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이적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승리, 탑에 이은 태양의 계약 종료 소식에 같은 그룹 멤버이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GD와 대성의 계약 관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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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 이어 태양까지 빅뱅 멤버들이 연이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빅뱅이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새둥지를 틀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그가 20여 년을 함께해온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이적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러면서도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승리, 탑에 이은 태양의 계약 종료 소식에 같은 그룹 멤버이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GD와 대성의 계약 관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빅뱅은 지난 2006년 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 승리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가 탈퇴했으며 지난 2월 탑 또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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