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4분기 경기, 3분기와 비슷…제조업 생산 감소

송형일 2022. 12.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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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전북본부, 목포본부와 함께 지역 내 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 호남권 4분기 경기가 3분기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은 제조업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전(前)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에서는 석유화학과 음식료품은 감소했으나 자동차와 조선이 소폭 증가했고 반도체, 석유정제, 철강은 전 분기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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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전북본부, 목포본부와 함께 지역 내 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 호남권 4분기 경기가 3분기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은 제조업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전(前)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제조업 생산 제조업 가동률 반등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업종별로 제조업에서는 석유화학과 음식료품은 감소했으나 자동차와 조선이 소폭 증가했고 반도체, 석유정제, 철강은 전 분기와 비슷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업과 운수업은 보합, 부동산업은 감소했다.

수요자 측면에서는 민간소비는 소폭 증가했으나 설비 및 건설 투자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수출은 줄었다.

10~11월 중 취업자 수는 3분기와 비교해 증가 폭이 소폭 늘었다.

소비자 물가는 3분기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고 주택매매가격 및 전셋값은 하락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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