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캐럴 연금'으로 얼마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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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52)가 캐럴로 매년 수십억의 수익을 올리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미국 음악웹진 아메리칸송라이터 등 외신은 1994년 발표된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연간 약 610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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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52)가 캐럴로 매년 수십억의 수익을 올리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미국 음악웹진 아메리칸송라이터 등 외신은 1994년 발표된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연간 약 610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추정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아파나시에프(Afanasieff)와 함께 해당 곡을 공동 작곡해 퍼블리싱에 따른 수익과 마스터 레코딩 수익 총 2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다.
그녀의 히트작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출시된 지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해당 곡은 작년에만 8억2300만 건의 스트리밍과 9만4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마스터 레코딩 수익은 450만 달러(약 57억 원), 퍼블리싱 수익은 166만 달러(약 21억)로 총 616만 달러(약 79억)다.
캐리의 레코드 회사에게 돌아가는 약 295만 달러(약 37억 원)와 공동 작곡가와의 수익 배분, 출판 관리 수수료 10% 등을 고려할 때, 그는 2021년에 약 240만 달러(약 31억 원)를 벌어들였다. 해당 수익은 노래 커버로 인한 추가 수입 또는 텔레비전, 영화, 사운드 트랙 및 다른 매체에서의 노래 사용으로 인한 수익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수익은 예상치보다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차트에 다시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0주째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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