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이적 → 지드래곤·대성 재계약 협의’ 빅뱅, 지각변동 일어나나?

김하영 기자 2022. 12.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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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멤버인 태양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지드래곤과 대성은 아직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그룹의 존속을 강조했다.

게다가 이들은 “현재 지드래곤, 대성과 재계약을 포함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2020년에 4인조((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4월 새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했다. 다만, 빅뱅은 탑이 YG와의 결별 소식을 발표함과 동시에 음악 방송 출연 등 활동을 이어가진 않았다.

한편 지드래곤과 대성이 내릴 결정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리는 중이다. 또 빅뱅에 대한 향후 거취도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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