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테 충격발언 "월드컵 미출전 선수 위주로 스타팅 구성", 손흥민-케인은?

류동혁 2022. 12.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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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예외다.

토트넘 사령탑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토트넘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지 않다. 토트넘은 월드컵에 12명의 국가대표를 내보냈다. 우리 클럽이 국가대표 12명을 보유한다는 것은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긍정적 부분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월드컵이 끝난 뒤 1주일 만에 열린다. 많은 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최상이 아니다. 반면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은 4주 동안 자신의 몸상태를 가다듬었다. 월드컵을 마친 선수들보다 현 시점에서 더 나은 수준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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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예외다.

토트넘 사령탑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토트넘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지 않다. 토트넘은 월드컵에 12명의 국가대표를 내보냈다. 우리 클럽이 국가대표 12명을 보유한다는 것은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긍정적 부분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월드컵이 끝난 뒤 1주일 만에 열린다. 많은 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최상이 아니다. 반면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은 4주 동안 자신의 몸상태를 가다듬었다. 월드컵을 마친 선수들보다 현 시점에서 더 나은 수준에 있다'고 했다.

또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위주로 스타팅 멤버를 구상할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호드리구 벤탄쿠르가 결장한다. 3선의 핵심이다. 비수마가 대신한다. 또 요리스 주전 골키퍼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즉,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컨디션이 절정인 선수들을 위주로 브렌트포드전의 선발 명단을 구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어떨까. 예외다.

풋볼 런던은 이날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 11을 분석하면서 '토트넘은 공격수가 부족하다. 히샬리송이 나오지 못한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해외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 역시 손흥민, 케인, 클루셉스키를 스타팅 스리톱으로 예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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