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야외 스케이트장, 3년 만에 재개장

이창재 2022. 12.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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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도심 속 온가족이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천 스케이트장을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 내년 2월 15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신천스케이트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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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도심 속 온가족이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천 스케이트장을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 내년 2월 15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오는 27일 문을 여는 신천 스케이트장 전경 [사진=대구시]

신천스케이트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단, 이용객이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 시간당 1천원, 썰매를 대여할 경우 1일 3천원의 대여료를 내야 한다.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1천620㎡)과 민속썰매존(675㎡)으로 구성됐고 매점, 휴게실, 대여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천스케이트장은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동편)에 설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기봉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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