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전남대 새 병원 예타 반드시 통과시킬 것"

국회서 기지회견 열고 "27일 기재부 심사 포함 노력" 밝혀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열릴 예정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 회의에서 전남대병원 신축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8월 행정 절차상 미흡으로 전대병원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아쉬웠다"면서 "27일 열리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 회의에서는 반드시 예타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당 지부도에서 전남대 병원 신축 문제 만큼은 국민의힘에서 책임지겠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면서 "광주전남 현안에 대해 관심을 두고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예타가 통과 되면 융복합형 디지털 의료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을 건립하겠다"면서 "수도권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전남대 새 병원이 건립돼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전남대병원 새 병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중앙당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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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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