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성형 시술한 ‘얼굴 공개’…박나래와 같은 선생님

이유민 기자 2022. 12.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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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붐이 한층 어려진 모습을 공개했다.

붐은 24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로 MC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은 “왜 선글라스를 썼냐”며 물으며 붐의 성형 시술을 눈치채고 “재배치했지? 재배치”, “형수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배치해 줬네”, “산타할아버지가 강남에 있냐”며 놀리면서 끈질기게 추궁했다.

붐은 “조금 약간 분산된 웃음을 하나로 모으고 싶어서 재배치했다”며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나래 선생님이 해주셨다”라며 박나래가 갔던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붐은 “조금 어리게 해달라고했더니 너무 초등학생이 됐다”며 자신의 달라진 얼굴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한 번만 보여달라”, “안경을 벗어 달라”며 얼굴 공개를 강요했다.

결국 붐은 성화에 못 이겨 선글라스를 벗고 민얼굴을 공개했다. 달라진 붐의 얼굴을 본 출연진은 웃음을 빵 터뜨렸다. 김동현은 “다른 것도 한 거 아니냐”며 추가 성형 시술을 의심했다. 이에 붐은 “아니다. 눈 밑만 했다”며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붐은 지난 4월 9일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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