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8년 만에 수석교사 부활..."교원전문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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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8년 만에 수석교사를 다시 선발해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동료 교원들에게 인정받고 수업역량이 뛰어난 수석교사 선발에 평가 주안점을 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된 수석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수업 지원에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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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3월 1일자 총 36명 선벌, 43학급 이상 교감 미배치교 등 우선 배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년 만에 수석교사를 다시 선발해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나선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자 수석교사 인사에서 ▲유아 1명 ▲초등 16명 ▲중등 17명 ▲특수 2명으로 총 3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기준은 임용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도내 재직 교원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역량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동료 교원들에게 인정받고 수업역량이 뛰어난 수석교사 선발에 평가 주안점을 뒀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7월 보수교육감으로 처음 경기교육감에 당선되면서 수석교사제를 활용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 지원을 약속했다.
진보교육감 체제인 2015년부터 도교육청에서는 수석교사를 선발한 적이 없다.
도교육청은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해 43학급 이상의 복수 교감 미배치 학교 등에 우선 수석교사를 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된 수석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수업 지원에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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