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고성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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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인 경남 고성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유산인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중심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성군에는 천연기념물 제411호(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와 천연기념물 제475호(고성 계승사 백악기 퇴적구조) 등 국가지질공원에 인증 가능한 천연기념물이 다수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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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인 경남 고성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유산인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중심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고성 국가지질공원 타당성·기초학술조사 및 인증신청 학술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상족암 일대 공룡 발자국을 중심으로 회화면 동해면 등 10개 면에서 뿔공룡 화석, 공룡알 화석 등이 출토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국가지질공원이 되면 인증받은 지역 일대를 보존하고 교육 관광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 장관이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한다.
고성군에는 천연기념물 제411호(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와 천연기념물 제475호(고성 계승사 백악기 퇴적구조) 등 국가지질공원에 인증 가능한 천연기념물이 다수 분포해 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기초학술조사와 인증신청서 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 ‘고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한다.
한영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고성군도 태국의 Khon Kaen 지질공원처럼 공룡 테마 지질공원을 구축해 지역 관광 산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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