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납품업체 선정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납품할 15개 공급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50개 업체의 제안발표와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해 15개 공급업체를 선정해 공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답례품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