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페이, 내년에도 10%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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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내년에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계속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올려 월 50만원 한도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누적 발행액은 2441억원(일반·정책 포함)에 육박하고 가입자는 7만2000명을 웃돈다. 음성행복페이가 경제 위기에서도 지역 선순환 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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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내년에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계속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올려 월 50만원 한도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군은 주민의 소비심리 위축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이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설·추석과 가정의달이 들어 있는 1월과 5월, 9월 3개월은 50만원으로, 나머지 9개월은 30만원으로 운영한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아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에서 간편하게 충전해 쓸 수 있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우면 지역 36개 판매대행점(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사용 지역은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등록 가맹점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누적 발행액은 2441억원(일반·정책 포함)에 육박하고 가입자는 7만2000명을 웃돈다. 음성행복페이가 경제 위기에서도 지역 선순환 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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