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제대로된 온통대전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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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이장우 시장에 대해 지역화페 '온통대전'을 제대로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장우 시장이 소상공인, 시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온통대전 축소·제한 방침을 밝혀 팍팍한 시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민주당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시책은 시민의 희망을 빼앗는 나쁜 정책"이라고 거듭 주장하며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제대로 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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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통대전 축소·제한은 시민고통 외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이장우 시장에 대해 지역화페 '온통대전'을 제대로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장우 시장이 소상공인, 시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온통대전 축소·제한 방침을 밝혀 팍팍한 시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또한 "24일 국회에서 지역화폐예산 3525억원 증액이 확정,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시장은 온통대전 축소와 사용처 제한 등 현행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을 비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날 열린 국비확보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온통대전은 저소득층 중심으로 운영할 생각이고, 지속적이 아닌 연말연시나 명절때 저소득층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축소운영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시장이 인정하든 하지 않든, 지역화폐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핏줄 역할과 경제위기속에서 시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우선 시정'을 내세운 이 시장이 검증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축소·제한하려는 것은 ‘시민외면 시정’이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시책은 시민의 희망을 빼앗는 나쁜 정책"이라고 거듭 주장하며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제대로 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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