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건강이상설·불화설·협박 피해→웃으며 복귀 "장염으로 좀 아팠다"

▲ 김신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DJ 자리를 비운 방송인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에 돌아왔다.

김신영은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복귀해 "잘 회복해서 여러분 곁에 컴백했다"고 인사했다.

김신영은 며칠간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불참해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정오의 희망곡' 측은 김신영의 불참 사유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전했다.

이날 김신영은 "장염과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좀 아팠다"이라고 불참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 이와 함께 "요즘에 노로바이러스와 장염이 유행한다고 한다. 음식 꼭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청취자들에게도 당부했다.

앞서 김신영은 여러 이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김신영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송은이와 불화설이 일었다. 미디어랩시소는 셀럽파이브 활동을 함께하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회사. 김신영과 송은이는 절친한 관계로 알려졌기에, 소속사를 떠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신영은 지난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는 소감을 남겨 직접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김신영이 여성 지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서 충격을 더했다. A씨는 김신영을 상대로 협박과 금품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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