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호·고융성·오지혁,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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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양성호 경위와 서귀포경찰서 형사4팀 소속 고융성 경위, 제주경찰청 공항경찰대 소속 오지혁 경사가 26일 제주경찰청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범죄 분야 전문 수사팀장인 양 경위는 수많은 피해자와 피해액을 낳은 외제차 사기단과 카지노 횡령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지역 치안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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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양성호 경위와 서귀포경찰서 형사4팀 소속 고융성 경위, 제주경찰청 공항경찰대 소속 오지혁 경사가 26일 제주경찰청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범죄 분야 전문 수사팀장인 양 경위는 수많은 피해자와 피해액을 낳은 외제차 사기단과 카지노 횡령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지역 치안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 경위는 강력범죄 분야 베테랑 형사팀장으로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통해 올해 강·절도 집중검거 기간에 45명을 검거해 베스트 형사로 선정되는 등 민생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오 경사는 지난 9월1일 오후 퇴근 도중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거품을 물고 쓰러진 남성을 구하는 등 국민감동 경찰상 확립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시상식에서 세 경찰관에게 "더 안전한 제주, 더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경찰의 사명을 잊지 말고 주민을 지키는 진정한 전사이자 수호자가 돼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 4월부터 매 분기 마다 3명의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을 선정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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