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울산 입성’ 日 에사카, “K리그 챔피언 제안 고마웠어...이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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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30)가 K리그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26일 에사카 이타루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에사카는 전 소속팀 우라와 레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일본을 떠나 한국의 K리그1 울산 현대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팀의 목표를 함께 돕지 못해 팬과 서포터즈에 죄송하다"고 전했다.
에사카는 2015년 J리그2의 더스파구사쓰 군마에 입단, 프로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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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30)가 K리그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26일 에사카 이타루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패스가 뛰어난 에사카가 엄원상의 파괴력을 증폭시키고 마틴 아담과도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사카는 전 소속팀 우라와 레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일본을 떠나 한국의 K리그1 울산 현대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팀의 목표를 함께 돕지 못해 팬과 서포터즈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축구 선수로서 K리그 챔피언의 제안에 감사했다. 새로운 곳이자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사카는 "계속 응원해주시면 감사하다.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에사카는 2015년 J리그2의 더스파구사쓰 군마에 입단,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J리그1 오미야 아르디자, 가시와 레이솔, 우라와 레즈에서 뛰며 J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다. 소속팀의 활약으로 국가대표에 발탁, 지난해 3월 한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후반 교체 투입돼 1어시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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