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나이브스 아웃2’ 반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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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하 '나이브스 아웃2')가 전편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나이브스 아웃2'의 킬링 포인트는 탐정 브누아 블랑으로 다시 돌아온 다니엘 크레이그의 폭발하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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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3일 공개됐다.
26일 세계적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이 영화의 신선도 지수는 무려 93%에 달한다. 팬보이즈 오브 더 유니버스는 “코미디, 드라마, 액션, 미스터리 그리고 매력과 카리스마로 가득한 판타스틱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평했고, 뉴스데이는 “밝고 활기찬 후더닛(누가 범인인가) 무비로, 휴가철 탈출에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느긋한 남부 억양과 은근한 유머 감각,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여태 보아왔던 탐정의 캐릭터와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브누아 블랑으로 또 한 번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깊이의 감정을 시도했다. 가끔씩 블랑이 지나친 열정을 보이는데, 이상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들의 비밀을 파헤쳐야 하기 때문”이라며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들이니, 진심을 제대로 파헤치려면 이들의 자존심을 치켜세워야 한다”고 관람 팁을 전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채워진 다양한 용의자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거대 테크 기업 알파의 창립자이자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에드워드 노튼), 마일스의 전 동업자 앤디 브랜드(자넬 모네), 현 코네티컷 주지사 클레어 디벨라(캐스린 한), 최첨단 과학자 라이오넬 투생(레슬리 오덤 주니어), 모델 출신 패션 디자이너 버디 제이(케이트 허드슨)와 그녀의 성실한 조수 페그(제시카 헤닉), 인플루언서 듀크 코디(데이브 바티스타)와 여자친구 위스키(매들린 클라인)의 화려한 앙상블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만 들어도 입이 벌어지는 초호화 출연진은 비밀과 거짓, 살인 동기를 품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각자의 톡톡 튀는 개성으로 완성시켰다. 로케이션 촬영 동안 쌓인 끈끈한 유대감은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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