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식기 안 쓰는 김해시…동창회·노동단체 동참

이정훈 2022. 12.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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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목표로 26일 시청에서 지역 민간단체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회적 협약을 했다.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지역 초중고 동창회 8곳 등 9곳이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려는 김해시 노력에 동참했다.

김해시는 민간단체와 다회용기 사용 사회적 협약을 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동창회 8곳은 체육대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 때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쓰지 않고 다회용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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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간단체 9곳과 사회적 협약
일회용 식기 사용하지 않기 한뜻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가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목표로 26일 시청에서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지역 초중고 동창회 8곳 등 9곳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회적 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6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목표로 26일 시청에서 지역 민간단체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회적 협약을 했다.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지역 초중고 동창회 8곳 등 9곳이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려는 김해시 노력에 동참했다.

김해시는 민간단체와 다회용기 사용 사회적 협약을 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동창회 8곳은 체육대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 때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쓰지 않고 다회용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협약단체가 요청하면 일정 비용을 받고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수거 후 세척한다.

김해시는 이번 사회적 협약을 계기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지속해서 확대한다.

김해시 민간 장례식장 3곳은 김해시와 협약을 맺고 전국 처음으로 지난 3월부터 일회용 그릇 대신 다회용기(스테인리스 식기)를 쓴다.

김해시는 민간장례식장에서 쓸 스테인리스 식기를 구입하고 세척 시설을 지었다.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가져다주고 사용한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 시설로 보내는 배송 시스템도 구축했다.

경남 김해시청 전경 [경남 김해시 제공]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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