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재난 관련 업무는 안보실 소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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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가 어디인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재난 관련 업무는 국가안보실 소관이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안보실은 지난달 8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정상황실은 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말한 근거와 관련 규정을 요구하는 진선미 위원의 질의에는 군사나 안보위기가 아닌 재난 관련 대통령실 업무는 안보실 소관이 아니어서 자료 제출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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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가 어디인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재난 관련 업무는 국가안보실 소관이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김교흥 위원에게 보낸 답변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안보실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의 소관업무와 역할에 대한 질의에는 24시간 안보 분야의 위기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위기상황 발생시 상황보고와 전파 등 초기 대응을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보실은 지난달 8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정상황실은 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말한 근거와 관련 규정을 요구하는 진선미 위원의 질의에는 군사나 안보위기가 아닌 재난 관련 대통령실 업무는 안보실 소관이 아니어서 자료 제출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7일 재난과 안전을 포함해 모든 국가 위험이나 사무의 컨트롤 타워는 대통령이라고 언급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3일 정립된 개념은 아니지만 재난의 컨트롤 타워는 행안부 장관인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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