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스케이트장 3년 만에 재개장

이덕기 2022. 12.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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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26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마련된 신천 스케이트장이 27일 재개장한다.

문기봉 이사장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스케이트장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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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26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마련된 신천 스케이트장이 27일 재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51일간이다.

3년 만에 재개장하는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 시간당 1천 원, 썰매를 대여할 경우에는 1일 3천 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 1천620㎡와 민속썰매존 675㎡로 구성되고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스케이트장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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