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교육청 "사업 함께 하니 효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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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간의 협력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26일 대구 루미너스에서 '2022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 협의회'를 했다.
올해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교류사업은 ▲초등 학급 간 원격 협력학습 운영 ▲대구·경북사랑 역사탐방 체험학습이다.
김현광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대구교육청과 교육정책 교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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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간의 협력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26일 대구 루미너스에서 '2022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 협의회'를 했다.
두 교육청은 이 협의회에 따라 지난 2018년 이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 ▲초등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 교류 등을 협력사업으로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양 교육청은 지난 7월 경북 학생 20명과 대구 학생 20명이 참가한 '고등학생 독도지킴이 리더캠프'를 연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구교육청은 '대구 미래교육 On' 여름학교 운영 사이트에 경북교육청읜 '온학교' 활용 안내를, 경북교육청은 '온학교' 교사에게 대구교육청의 '미래교육 On' 블렌디드 교수·학습자료를 안내했다.
내년에는 온라인 학습지원 운영 전문가 초청 특강, 수업 방법 및 운영 우수 교사 인력풀 공유와 공동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교류사업은 ▲초등 학급 간 원격 협력학습 운영 ▲대구·경북사랑 역사탐방 체험학습이다.
올 한 해 동안 '원격협력학습 운영'을 위해 두 교육청은 실시간 쌍방향 공동 수업을 진행해 수업 효과를 높였다.
또 지난 9월 대구 교사 21명과 경북 교사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사랑 역사탐방 연수'도 가졌다.
김현광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대구교육청과 교육정책 교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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