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폴스타3…내년 출시될 ‘멋진’ 전기차에 선정
‘우주선 닮은’ 아이오닉 6·허머 EV 등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를 비롯해 내년에 출시될 ‘가장 멋진(coolest)’ 전기차 8종을 선정해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오닉6에 대해 ‘우주선과 같은 외관의 세단’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며 “아이오닉6는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길이인 ‘휠베이스’를 늘려 좌석 공간과 수납공간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아이오닉6 외에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GMC 허머EV와 폴스타 폴스타3, GM 쉐보레 블레이저EV, GM 쉐보레 실버라도EV, 테슬라 사이버트럭, 피스커 오션, 인디 EV 인디 원 등을 2023년에 주목할만한 전기차로 선정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GMC의 허머EV와 관해 “역대 가장 악명높은 연비를 자랑한 차량이 전기차로 출시된다”며 “10만6000달러(약 1억3500만원)의 에디션 1 버전은 주행거리 300마일(약 482㎞)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GMC가 앞서 출시한 트럭을 고려할 때 허머 EV는 매우 큰 차체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타트업 두 곳에서 선보일 차량도 2023년에 주목할 전기차로 꼽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는 2023년 초 첫 번째 전기차인 ‘오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외부 태양광 패널과 가로세로로 회전하는 17.1인치 터치스크린이 눈길을 끄는 차량”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인 인디 EV는 2023년 봄 첫 번째 전기차인 ‘인디 원’을 선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인디 EV는 자사 전기차 소유주들이 차 안에서 비디오 게임, 채팅, 웹서핑이 가능한 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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