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3년 만에 새해 해맞이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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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새해 해맞이 행사를 3년 만에 연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1일 오전 7시 진천읍 백곡저수지 제방에서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2021년과 지난해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해맞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의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6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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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새해 해맞이 행사를 3년 만에 연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1일 오전 7시 진천읍 백곡저수지 제방에서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2021년과 지난해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해맞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군은 오랜만에 많은 주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진행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신년인사, 축시 낭독, 신년기원 제례, 만세삼창 등으로 꾸며진다.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이도록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쌀 생산 직불금 추가 지급
충북 진천군은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진천군 자체 예산으로 쌀생산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 대상자 중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지목이 논인 진천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올해는 3617 농가에 10억원을 지급한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군 자체예산으로 면적에 따라 1㏊에 3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생거진천쌀 생산 직불금 3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생거진천쌀 생산 직불금은 최소 6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진천군, 생산적 일자리사업 충북 우수기관 선정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의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6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추진·홍보실적, 기관장 관심도, 1마을 1단체 협약 체결, 정성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포상금 600만원을 확보했다.
261개의 농가와 기업에 1만4000여 명이 참여해 사업 목표인원을 초과했다.
군 전 부서 공무원 1267명(연인원)도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근로자 13명을 채용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성암초, 사랑나눔데이 알뜰시장 운영
충북 진천 성암초등학교는 26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사랑나눔데이 알뜰시장’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성암육남매로 운영되는 다모임에서 1부 알뜰시장, 2부 사랑장터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을 정리해 가져와 스스로 물건을 사고 팔며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2부에서는 학용품, 먹거리, 방한용품 등을 준비해 구매하는 과정에서 현명한 소비를 생각하는 경제교육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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