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3 국가 예산 1197억원 확보…올해比 557억↑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1197억원을 확보했다.(장수군 제공)2022.12.26./뉴스1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119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약 55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국가 예산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40억 원) △산서면 농촌 공간 정비(154억 원) △장수·계남 고령자 복지 주택 사업(448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청년스마트팜, 꿀벌6차산업단지·164억)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국내 경제 상황에서도 각 부처 및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로 신속히 대처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적극 설명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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