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 법무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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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2013년부터 당시 안전행정부, 대한변호사회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변호사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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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2013년부터 당시 안전행정부, 대한변호사회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변호사를 도입했다.
군은 마을변호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과 인권을 보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으며 기존 전화나 이메일로 이뤄졌던 상담을 대면 상담까지로 확대했다.
또 13개 읍·면지역에 마을변호사를 배정해 전화상담, 읍·면 방문 상담을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행정, 민사, 형사, 가사, 부동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봉사해준 완주군 마을변호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변호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군민들이 효과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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