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3개大, 산학협력 공조 업무협약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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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기투합했다.
26일 경희대에 따르면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LINC 3.0 사업단은 산학연 부흥을 위해 대학 간 산학협력 공유·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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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산학연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키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기투합했다.
26일 경희대에 따르면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LINC 3.0 사업단은 산학연 부흥을 위해 대학 간 산학협력 공유·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세 대학들은 구체적으로 각 학교가 운영하는 산업 분야별 집중지원 센터(ICC)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실습 확산을 위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께 세부적인 협약 내용을 확정하고, 앞으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세 대학 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특화 기술 분야의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제품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도 진행한다.
이외에 산학연 협력에 필요한 현장실습은 물론 캡스톤디자인, 직무연수 및 취업교육을 돕기로 했다.
세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이 보유한 특화 분야 역량을 공유해 지역사회와 산업 육성에 가치와 기여도를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균영 경희대 LINC 3.0 부단장은 "LINC 3.0 사업의 핵심은 공유와 협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단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왕성한 교류를 통해 대학의 새로운 사회적 책무인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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