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새 외국인 선수 비예나, 한국전력전 출전[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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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에서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을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오는 27일 출전한다.
후인정 KB손보 감독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 비예나 출전을 예고했다.
후 감독은 "비예나는 몸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한국전력 경기에 투입할 생각"이라며 "몸을 만들어야 한다면 한두 경기 늦춰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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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의정부체육관 홈경기서 비예나 출전 예고
후인정 "몸 상태 나쁘지 않으면 경기에 투입"
KB손보 외국인 선수 교체, 한국전력도 연패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에서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을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오는 27일 출전한다.
후인정 KB손보 감독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 비예나 출전을 예고했다.
후 감독은 "비예나는 몸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한국전력 경기에 투입할 생각"이라며 "몸을 만들어야 한다면 한두 경기 늦춰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인 비예나는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하며 2019~2020시즌 베스트7 아포짓 스파이커를 수상했다.
KB손보에게는 비예나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니콜라와 결별한 KB손보는 지난 13일 삼성화재에 승리를 거두며 8연패 늪에서 탈출했지만 곧바로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에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국전력도 승리가 간절하다. 현재 6연패에 빠져있다. 마지막 승리가 지난달 29일 삼성화재전이다.
양 팀은 이번 시즌 상대 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경기 모두 홈팀이 이겼다. 이번 3라운드 경기는 KB손해보험의 홈인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연패에 빠진 두 팀 중 어느 팀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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