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은 2위 환적항으로 세계 물류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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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위 환적항으로 세계 물류 거점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2기 출범식에서 "항공, 물류로 얻는게 가덕이고 그 기초 위에 금융 기능 얹어야 부산을 홍콩 상가포르로 만들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부산이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발전 축이 되고 국제허브도시 거듭나게 하는 혁신형 지방화 시대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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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포럼 2기 출범식서 산업은행 이전 중요성 강조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은 2위 환적항으로 세계 물류 거점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2기 출범식에서 "항공, 물류로 얻는게 가덕이고 그 기초 위에 금융 기능 얹어야 부산을 홍콩 상가포르로 만들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 이전도 단순히 중앙에 있는 기관의 떡고물 받는게 아니다"면서 "첫 단추 끼는게 산업은행 이전이다. 단순히 공공기관 하나가 부산에 오는 것이라 이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부산이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발전 축이 되고 국제허브도시 거듭나게 하는 혁신형 지방화 시대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진정한 균형발전은 떡을 놔눠주는게 아니라 서울에 버금가는 부울경 전략적 거점을 만들어 성공하면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단초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을 세계적인 문화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만드는 우리의 비전은 내년 20203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산업은행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재개발, 에코델타시티와 사상 스마트시티 등 계기로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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