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글래스 어니언' 로튼토마토 93% 호평, "환상적인 퍼포먼스"

2022. 12. 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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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의 새로운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이야기다.

26일 세계적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이 영화의 신선도 지수는 무려 93%에 달한다.

팬보이즈 오브 더 유니버스는 "코미디, 드라마, 액션, 미스터리 그리고 매력과 카리스마로 가득한 판타스틱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뉴스데이는 "밝고 활기찬 후더닛(누가 범인인가) 무비로, 휴가철 탈출에 완벽하다"고 밝혔다.

뉴스-해럴드는 "라이언 존슨 감독은 아가사 크리스티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라이언 존슨 감독은 '나이브스 아웃' 1편을 만들 당시, 자신이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광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이브스 아웃'과 '나이브스 아웃:글래스 어니언'은 밀폐된 공간에서 누가 살인자인지를 치밀한 추리로 밝혀내는 이야기로 흥미를 끌어 올린다.

한국 시청자들도 “형만 한 아우 있다. 전작만큼 재밌고, 전작보다 화려하다. N차 할 가치가 있다”(네이버 산**), “그저 재밌다는 말 밖에. 전작보다 탐정 브누아 블랑의 캐릭터성이 돋보인다”(네이버 진**),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훅훅. N차가 찐인 영화”(인스타그램 mi***), “전편과는 다른 느낌, 기대가 컸음에도 재밌게 봤다. N차 시청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당장 재시청해줄 테다”(네이버 토**), “반전의 반전을 반복할 때마다 감독의 기발한 생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인스타그램 su***), “우리는 그냥 농락당할 준비만 하면 된다”(왓챠피디아 mr***)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테리아 김용언 편집장은 “이야기에 빠져 정신 놓고 보게 하기 때문에 눈앞에 뻔히 단서가 있는데도 그걸 못 보게 한다”, 유튜버 천재이승국은 “진실을 보여주는 방식과 등장하는 타이밍이 전편과 굉장히 다르다. 시청자들을 대놓고 놀리는 수준, 속아서 통쾌하면서도 약 오르는 영화다. N차 시청을 하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바로 보일 것”, 황석희 번역가는 “발칙한 감독이다. 반드시 N차로 봐야 할 이유가 있고, N차 시청을 할 땐 처음 보는 사람을 옆에 앉혀놓고 보면 상상 이상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감상편을 남겼다.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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