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도 탄소중립 나무심기·산림행정 ‘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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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와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6일 군에 따르면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 △산림자원 육성 △도시숲 조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예방 대응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담양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산림행정 우수기관임을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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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에 따르면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 △산림자원 육성 △도시숲 조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예방 대응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담양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산림행정 우수기관임을 재입증했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 대응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 안전조치 강화로 인명 재산피해 제로화에 기여했으며, 도시숲 조성 면적 확대와 천년가로수길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생활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는 약 100여 만 본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나무심기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단체와 함께 생활 속 숲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산림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담양군과 지역민이 함께 숲을 가꾸고 조성해 나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생활 속 곳곳에 숲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림특화작물 발굴을 통한 산림소득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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