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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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연말까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가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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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선물세트를 비롯해 함안불빵, 아라홍시, 장희빈이 사랑한 함안곶감, 백미, 수박(수박, 흑수박), 멜론(백자멜론, 노을멜론), 애플망고, 포도(샤인머스캣), 단감, 곶감, 한우(국거리, 불고기), 함안사랑상품권 등 13개 품목, 5개 공급업체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신청을 받았고, 26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면서 함안군의 특색을 담아 기부 유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연말까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가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분에게 제대로 보답할 수 있는 함안의 특색을 지닌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함안군에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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