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국가투자예산 2505억 확보…올해보다 85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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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250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651억원보다 854억원(57%) 증액됐다.
국가투자예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비율로 교부되는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로 경산시는 2020년 926억원, 지난해 1130억원, 올해 1651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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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250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651억원보다 854억원(57%) 증액됐다.
국가투자예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비율로 교부되는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로 경산시는 2020년 926억원, 지난해 1130억원, 올해 1651억원을 확보했다.
경산시는 국비를 투입해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원), xEV(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에너지저장보호차체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1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658억원),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77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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