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화물열차 탈선‥암모니아 대량 유출돼 51명 중독

김정인 tigerji@mbc.co.kr 2022. 12.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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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5일 세르비아 남동부 도시 피로트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실려 있던 암모니아가 대량으로 대기중에 유출되면서 51명이 중독된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열차는 인접국 불가리아에서 독성 물질을 운반하던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탈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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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사바강을 지나는 고속철도(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지시간 25일 세르비아 남동부 도시 피로트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실려 있던 암모니아가 대량으로 대기중에 유출되면서 51명이 중독된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세르비아 내무부는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고 지역 주민들에게 되도록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열차는 인접국 불가리아에서 독성 물질을 운반하던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탈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564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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