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로·산업단지 주변 도시 숲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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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2026년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도시 숲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내년 30억원을 들여 진접읍 장현리 국도 47호선 등 7곳에서 소나무, 측백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1만4천715그루를 심어 연간 미세먼지 0.5t을 줄이기로 했다.
또 2026년까지 4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간 5.2t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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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026년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도시 숲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내년 30억원을 들여 진접읍 장현리 국도 47호선 등 7곳에서 소나무, 측백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1만4천715그루를 심어 연간 미세먼지 0.5t을 줄이기로 했다.
또 2026년까지 4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간 5.2t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간 대기오염 물질 35.7㎏ 흡착, 이산화탄소 2.5t 흡수, 산소 1.8t 방출 효과가 있다.
남양주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생활환경 숲, 학교 숲 등 도시 숲 23곳을 조성해 4만5천433그루를 심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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