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LG이노텍·신스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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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 LG이노텍이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반락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LG이노텍은 1조6563억원 규모의 내년 전체 설비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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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이노텍, 대규모 투자 결정에 변동성 심화
신스틸, 스팩합병 후 이틀 연속 상한가 직행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LG이노텍 = LG이노텍이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반락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6%) 내린 27만3000원에 마감했다. 개장 초에는 2.74%의 강세를 보이는 등의 긍정적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LG이노텍은 1조6563억원 규모의 내년 전체 설비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0%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기술 투자에 100% 투입이 예상되어 미래 성장을 고려하면 과거 투자와 달리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빅테크 업체 요청에 의해 이번 투자가 결정된 것으로 보여 LG이노텍은 내년 생산될 차세대 광학 신제품의 공급물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투자는 2023년 성장의 강력한 증거로 작용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차세대 신기술에 대한 역대 최대규모 투자로 인해 LG이노텍은 향후 2년간 총 6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발생이 추정되고, 폴디드 줌 탑재 모델 확대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성장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스틸 = 신스틸이 스팩 합병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신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395원(29.90%) 오른 606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신스틸은 지난 23일에도 29.94%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신스틸은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1일 신스틸의 코스닥시장 합병 상장을 승인했으며 23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신스틸은 철강재 가공·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가전제품 향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 조선, 건자재 분야까지 전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게 배터리 소재용 니켈도금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33억원, 239억원이며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2110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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