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에 음주감지기 도입…검사 불응하면 출입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감천항 모든 출입초소에 음주 감지기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새해부터 해당 감지기를 활용해 음주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수리조선소가 밀집해 있고, 원양 어획물과 철재류 등 수작업에 의한 하역이 이뤄지는 감천항의 특성상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BPA는 기대한다.
음주자 출입제한은 '부산항 항만출입증 발급 및 출입자 관리 세부시행지침' 을 근거로 이뤄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감천항 모든 출입초소에 음주 감지기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새해부터 해당 감지기를 활용해 음주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후 음주 의심자에 대한 불시검문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체적 운영방안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대리점 등 감천항 이용 업·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한 음주 감지기는 비접촉식으로, 현장에서 즉시 음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수리조선소가 밀집해 있고, 원양 어획물과 철재류 등 수작업에 의한 하역이 이뤄지는 감천항의 특성상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BPA는 기대한다.
음주자 출입제한은 '부산항 항만출입증 발급 및 출입자 관리 세부시행지침' 을 근거로 이뤄진다.
음주검사 요청에 불응하는 경우 당사자를 포함한 회사 전체에 대해 항만 출입 통제 14일의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