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정오의 희망곡' DJ 복귀 "장염·노로바이러스로 고생"

황소영 기자 2022. 12.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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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신영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 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개그우먼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김신영은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건강상상의 문제를 이유로 자리를 비워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10주년 한 달 휴가를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불참을 더욱 걱정했다.

여기에 미디어랩시소와의 결별 소식, 지인의 금품 협박 소식까지 이어지며 김신영을 두고 건강 이상설, 불화설이 나돌았던 상황.

'정오의 희망곡'에 복귀한 김신영은 "지난주 불참이 컨디션 난조, 건강 이상이라고 했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장염과 노로바이러스였다.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김신영은 지난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도 참석해 송은이와의 불화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은 뒤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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