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게 그을린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

이재현 2022. 12.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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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섬강 옆 논으로 공군 KA-1 경공격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이 검게 그을렸다.

전투기가 추락한 곳은 민가와는 불과 300m, 인근 초등학교와는 직선거리로 50m가량 떨어져 있어 주민과 학생, 교직원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추락 직전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 A(27)씨와 B(25)씨 등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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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6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섬강 옆 논으로 공군 KA-1 경공격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이 검게 그을렸다. 전투기가 추락한 곳은 민가와는 불과 300m, 인근 초등학교와는 직선거리로 50m가량 떨어져 있어 주민과 학생, 교직원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추락 직전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 A(27)씨와 B(25)씨 등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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