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경주역 등 공영주차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이은희 기자 2022. 12. 26.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 등 공영주차장에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대릉원 황남지구, 중심상가, 제1 공영, 동천동 5곳에 우선 설치하고 전체로 확대한다.

공영주차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를 의무 설치하는 대상은 아니다.

경주시는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주차장 근무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 등 공영주차장에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대릉원 황남지구, 중심상가, 제1 공영, 동천동 5곳에 우선 설치하고 전체로 확대한다.

최근 이태원 참사 등과 관련해 관광객을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긴박한 사고가 발생할 시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공영주차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를 의무 설치하는 대상은 아니다.

경주시는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주차장 근무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영주차장 전체에 구급상자를 비치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현장에서 바로 긴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하고 이후 장비 점검과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