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유리 부부, 1000만 원 기부로 연말 선행…"부족한 마음 담아"
2022. 12. 26. 15:36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재우(43)가 아내 조유리 씨와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김재우는 "아이들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 덕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에 저희 부부의 부족한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부디 내년에도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영화 '나홀로집에' 악당으로 분장한 부부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아들을 얻었지만, 출산 2주 만에 아이가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김재우 부부는 2020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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