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스, 부산머니쇼에서 탄소NFT 인증서 전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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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버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머니쇼에서 지구인(지구를 지키는 인간)과 함께 '탄소가 돈이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엔버스는 탄소가 돈이 되는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의 탄소자산 거래소와 차별화된 NAXION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NFT 탄소자산 거래 및 보상 지원 플랫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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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버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머니쇼에서 지구인(지구를 지키는 인간)과 함께 '탄소가 돈이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엔버스는 탄소가 돈이 되는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의 탄소자산 거래소와 차별화된 NAXION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NFT 탄소자산 거래 및 보상 지원 플랫폼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이 탄소자산 소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관련 퀴즈를 푸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 앤버스가 NFT 탄소자산거래소에서 자발적 탄소배출상쇄권으로 교환되는 NFT 인증서를 발행하고 전달했다. 참여자들에게 탄소가 왜 돈이 되는지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행사를 위해 자발적 탄소거래시장에서 거래가능한 '100kg 탄소배출상쇄권' 교환용 NFT 100개가 발행됐다. 이는 10톤의 상쇄권에 해당하는데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들 모두에게 NFT가 전달됐다.
한편 기존의 탄소자산 거래 시장은 탄소배출상쇄권 같은 상품의 존재 여부 및 거래 가능 여부를 이메일로 확인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거래방식이 낙후됐다고 평가받는 시장이다. 엔버스 관계자는 "수요자와 공급자를 일대일로 매칭시켜야 하는 구조상 현재 거래방식은 브로커의 개입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 부담, 탄소 자산의 이중 거래, 인증 여부 미확인으로 인한 거래 위험이 존재한다"며 "공급자 입장에서는 신규 개발이 어려운 구조"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탄소자산의 거래의 불투명성과 구조적 결함을 극복하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엔버스는 탄소자산 거래에 NFT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탄소 크레딧의 출처와 인증, 거래 내역, 크레딧의 사용 여부 등에 대해 NFT와 디지털 원장을 활용함으써, 탄소 자산에 대한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지고 거래 업무의 효율성이 대폭 증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엔버스는 이중거래 방지와 이력 관리가 핵심인 탄소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거래소의 베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2022 부산머니쇼 참가를 통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실증했다.
반준환 기자 abc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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